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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의 바르토메우 회장이 메시의 은퇴 이후에도 세계 최정상급 경기력을 보유한 클럽으로 팀을 운영하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6일(한국시각) 유로스포르트를 통해 메시의 은퇴를 대비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3년이나 4년 또는 5년 안에 메시는 '축구를 그만하게 될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클럽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포스트 메시 시기에도 우리는 세계 최정상급 클럽 위치를 유지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2017년 11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경신해 2021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메시와 계약을 연장하는 것에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메시는 지난 2004-05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바르셀로나 통산 676경기에 출전해 594골을 기록 중인 메시는 9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 4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번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등 바르셀로나에서 3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메시는 올시즌에도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함께 리그 득점왕 등극이 유력한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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