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권창훈이 교체로 출전한 디종이 올림피크 리옹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디종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18-19시즌 리그앙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변이다. 최하위 디종은 3위 리옹을 상대로 자책골을 묶어 무려 3골을 터트리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권창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에서야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시간이 짧아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권창훈은 최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발탁됐었다.
디종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리옹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2분 만에 사이드가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데 이어 또 다시 4분 뒤 사이드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리옹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낸 디종은 후반 20분 하파엘의 자책골까지 더해 3-1로 리옹을 잡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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