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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정근이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연출 이명우/ 극본 박재범)에 깜짝 출연했다. 대관령 말 대가리 역할로 남다른 활약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뽐낸 것.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명품 조연과 주연들의 조화로 매회 화제가 되는 드라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신스틸러들의 연기 향연으로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어 꾸준히 높은 시청률과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열혈사제’ 29-32회에서는 배우 정근이 특별출연해 화제가 됐다. 배우 정근은 USB가 숨겨져 있는 도박장을 찾은 김해일(김남길 분)과 구대영(김성균 분)을 남다른 비주얼로 압도했다. 그들의 등장에도 전혀 개의치 않은 당당함으로 여러 부하와 함께 강력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시선을 끈 것.
또한, “나, 대관령 말 대가리야”, “잘게 다져서 내보내라”라는 찰진 대사로 극의 집중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더불어 하우스 안에서 펼쳐진 도박 내기에서 진 대가로 USB를 그들에게 줘야 했지만, 마지막까지 USB를 놓치지 않으려는 끈질긴 모습으로 이번 회차의 숨은 보석, 명품 감초 역할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배우 정근은 ‘열혈사제’에서 보여줬던 활약으로 향후 행보가 더욱더 기대되는 배우로 등극, 신선한 비주얼과 귀에 쏙쏙 박히는 대사 전달력으로 완벽하게 배역을 소화해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른 회차에도 뵈었으면 좋겠어요“, “정근이라는 배우, 앞으로도 기대되네요“, “비주얼부터 쉽게 잊히지 않아요“ 등의 열띈 호응을 보냈다.
한편, SBS 드라마 ‘열혈사제’로 주목을 받은 배우 정근은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사진=SBS '열혈사제'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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