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김상혁♥송다예, 오늘(7일) 나란히 웨딩마치…축하물결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39)과 그룹 클릭비 김상혁(36)이 7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정현은 이날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1년여 교제 끝에 결혼한다.

이정현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팬들에 직접 발표했다. 그는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사랑하는 예비 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저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이날 본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 앞에서 결혼 소감 등을 전할 예정이다.

김상혁도 이날 오후 6시 6세 연하의 얼짱 출신 송다예(30)와 결혼식을 올린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인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부른다.

김상혁은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하며 예비신부에 대해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고 소개한 바 있다.

송다예는 결혼을 하루 앞두고 계단에서 넘어져 피 멍이 든 눈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는 한편 강원 산불 피해 이웃에 천만 원을 기부하는 통 큰 행보로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상혁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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