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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산이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했다.
산이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야할지 몰라 아무 말도 못하고 있던 나에게 아버지 카톡과 아이유님 기사가 용기를 주었다. 기도합니다.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공개하며 기부를 독려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이 아버지가 보낸 메시지, 1천만원을 이체한 내역 등이 담겨 있다. 산이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사랑하는 아들 강원도에서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네. 그 분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는 위로의 말씀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 의연금이라도 기부하는 게 어떨까?"라며 "아울러 화재 진압현장에서 사투를 벌인 소방관, 군경 분들께도 박수를"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산이 외에도 김서형, 김우빈, 김소현, 2PM 이준호, 윤보라, 임시완, 싸이, 아이유, 윤지성, 심현섭, 송중기, 정일우, 이병헌-이민정 부부, 윤세아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산이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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