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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대전지역 청소년 쉼터 6개기관 청소년과 함께 '위글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Weagles Upcycling Project)'를 시행한다"라고 7일 밝혔다.
한화는 '위글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 대해 "청소년들의 창작 교육과 자립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8년부터 진행된 한화 이글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성공회 나눔의 집에서 운영 중인 6개 청소년 쉼터와 함께 경기 중 부러진 배트로 볼펜, 샤프 등을 제작 판매해 청소년들을 지원했다"라며 "올해는 배트 뿐 아니라 사용한 공을 활용해 열쇠고리, 지갑, 사인 액자 등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한화 이글스는 매월 1회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SNS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 및 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생할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청소년 쉼터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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