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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허벅지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이 재검진을 받는다. 검진 결과에 따라 엔트리 말소 여부도 결정된다.
류중일 LG 감독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210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이형종의 향후 일정에 대해 전했다. 이형종은 오른쪽허벅지 근육이 뭉쳤다는 진단을 받아 지난 6일 KT전에 결장한 바 있다.
이형종은 7일 KT전에서도 휴식을 취한다. 류중일 감독은 이형종의 몸 상태에 대해 “내일(8일) 한 번 더 MRI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회복하는 데에 3일 이상 소요된다면, 1군에서 제외시켜 확실하게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유강남 역시 7일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정상호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하는 배재준과 배터리를 이룬다. 류중일 감독은 “포지션 특성상 포수는 일주일에 1경기 정도는 빼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형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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