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고종욱이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고종욱(SK 와이번스)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해까지 키움 히어로즈(당시 넥센)에서 뛴 고종욱은 지난 오프 시즌 단행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SK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이날 전까지 팀이 치른 13경기 중 10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장은 단 한 번 뿐이었다. 다른 9경기는 대타와 대주자로 출장했다. 이날 전까지 성적은 10타수 1안타(타율 .100) 1도루 3득점.
유일한 선발 출장이었던 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지명타자로 나선 것과 달리 이날은 수비도 소화한다. 2번 타자 좌익수 출장.
고종욱이 2번에 배치되며 강승호는 8번 타자로 자리를 옮겼다. 나주환은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한편, 이날 SK는 김강민(중견수)-고종욱(좌익수)-정의윤(우익수)-제이미 로맥(1루수)-이재원(포수)-최정(3루수)-나주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짰다.
[SK 고종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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