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최주환(두산)이 1군 복귀와 함께 타선에 힘을 보탠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의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1루수)-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지명타자)-허경민(3루수)-오재원(2루수)-장승현(포수)-정병곤(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날 1군에 등록된 최주환이 5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재일의 말소로 1루가 빈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시즌 처음으로 수비에 나선다. 유격수는 김재호 대신 정병곤, 포수는 박세혁 대신 장승현이 각각 맡는다.
이에 NC는 이상호(2루수)-지석훈(3루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모창민(1루수)-권희동(지명타자)-강진성(좌익수)-손시헌(유격수)-김성욱(중견수) 순으로 맞선다.
NC도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양의지가 다시 선발 포수로 돌아와 4번을 맡고, 권희동이 지명타자로 역할을 바꿨다. 좌익수는 강진성이다. 전날 맹타를 휘두른 노진혁도 잠시 쉬어간다. 이동욱 NC 감독은 “나성범이 없었을 때 권희동이 모든 경기를 뛰었다. 휴식 차 지명타자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유희관(두산)과 김영규(NC)의 맞대결이 예고됐다. 두 선수 모두 시즌 2승을 노린다.
[최주환.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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