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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클릭비 김상혁과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가 부부의 연을 맺고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김상혁은 "정말 벅찬 하루이자 짧으면서도 긴 하루였다"고 돌아보며 "멀리서 와준 분들 가까이서 와주신 분들 못 오신분들 모두 다 감사드리고 축하해주시는 마음 잘 받아 저 상혁이 신부와 함께 잘살겠다"고 인사했다.
초등학교 동창이자 사회를 맡은 장성규 JTBC 아나운서, 축시로 나선 개그우먼 홍현희, 축가를 부른 클릭비 멤버들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700여명의 하객과 팬들에게는 "제가 잘 사는 거 이 하나로 보답하려 한다"며 "눈에 담은 여러분 표정에 살린 진심 제 마음에 담아 평생 간직하며 잘 살겠다"고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계단에서 굴러 눈에 멍이 드는 부상을 입은 김상혁의 아내 송다예도 SNS를 통해 "눈은 부었지만 기적의 메이크업으로 샤삭 가리고 식 무사히 잘 마쳤다"며 "모두 감사드립니다. 잘 살게요"라고 말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7일 오후 6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700여명의 하객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상혁은 클릭비 멤버 가운데 첫 품절남이 됐다. 송다예는 수려한 외모에 김상혁과의 럽스타그램이 화제가 되며 뜨거운 관심 속에 결혼을 준비해왔다. 결혼식 전날에는 강원 산불 피해 이웃에 천만 원을 기부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빛내기도 했다.
공개된 결혼식 사진에선 행복이 가득했던 김상혁, 송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겨 이들의 앞날을 더욱 기대케 했다.
[사진 = 김상혁·송다예 인스타그램, 양선희 플래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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