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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할 경우 자신의 50번째 UEFA 주관대회 출전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토트넘은 1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UEFA는 8일 양팀의 경기와 관련된 다양한 기록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이 UEFA 클럽대항전에 출전할 경우 자신의 50번째 경기가 된다'고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3-14시즌 레버쿠젠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챔피언스리그 통산 49경기에서 14골을 터트렸다. 올시즌에는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 득점을 포함해 8경기에서 1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8강행 주역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 선제골과 함께 토트넘의 새 구장에서 첫 골을 터트린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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