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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정진과 이유애린이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다.
8일 이정진과 이유애린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고, 이정진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정진이 이유애린과 결별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지난해 1월 "7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결혼설도 돌았는데, 이유애린 소속사 측은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결혼에 관련된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두 사람은 스포츠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졌다. 실제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뒤늦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런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공개 열애 약 1년 3개월 만에 결별설로 다시 주목 받았다. 특히 결별 소식이 알려지기 3개월 전인 지난 1월 이유애린이 MBN '내 친구 소개팅'에 출연해 "남자친구는 목소리가 멋있다. 항상 느낀다. 자다가 일어나 내 전화를 받을 때 목소리도 항상 똑같다. 자다 깬 목소리까지 멋있구나 싶더라"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정진은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해 연기 뿐 아니라 시사교양프로그램 MC 등으로 활약했다.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이며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발휘 중이다.
이유애린은 지난 2016년 나인뮤지스에서 탈퇴한 후 DJ로 활동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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