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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인기리에 방영 중인 OCN 드라마 '킬잇(Kill it)'의 인기가 고공 상승 중이다. 업계 최고의 킬러라는 과거를 숨긴 채 동물을 살리는 수의사 수현(장기용 분)과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광수대 최고 에이스 형사 현진(나나 분)의 갈등과 긴장을 그린 시그니처 킬러 액션 드라마 킬잇은 시청자들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6화에서는 수현의 죽마고우이자 청부살인 브로커 필립(이재원)분에게 '더 이상의 살인은 지겨워졌다 라고 전하며 후회와 혼란스러운 감정이 고조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필립은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이제 와서 손 털고 평범하게 수의사로 살아봤자 네가 킬러라는 사실은 안 변해. 네 손에 묻은 피, 씻는다고 사라지겠어? 그냥 받아들여 네가 선택한 거고 네 운명이잖아"라고 독설을 날렸다. 죽마고우이자 청부살해 파트너인 둘의 우정이 흔들리며 극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안정된 연기력으로 수현과 현진(나나 분) 사이의 갈등을 고조시키는 필립(이재원 분)이 있다. 이재원은 넓은 연기 스팩트럼으로 시청자와 '밀당'하며 긴장감 고조와 극에 재미를 더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재원은 킬잇 외 아저씨, 끝까지 간다,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등 드라마와 영화 장르를 넘어서 다양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특히 이번 6화에서는 수현과 현진 사이의 과거가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킬잇은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사진=OCN '킬잇'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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