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사유리의 자작곡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가 등장해 "외국인 출연자들이 많이 TV에 나와서 자신이 일이 없어 고민"이라고 언급했다.
사유리가 등장하자 이수근과 서장훈은 "기가 너무 쎄니 도쿄지점으로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유리는 "두개의 프로그램을 하지만 한개는 곧 짤릴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수근은 나이를 물었고, 사유리는 "41세이고 만으로 39세"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아홉수라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유리는 "일본 방송에 한번도 출연해본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
서장훈은 "사유리같은 캐릭터로 일본 방송에 나오는거 어떻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사유리는 "저같은 사람이 일본에는 100명이여서 쉽지 않아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서장훈은 "이상민과 대놓고 커플이 되면 광고도 찍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서장훈은 "이상민과 같이 살아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서장훈과 이상민 중에 누구와 살고 싶냐"고 묻자 사유리는 "서장훈은 너무 깔끔해서 이상민"이라고 답했다.
또한 사유리는 "작곡작사를 지금까지 많이 해왔지만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예능을 음악쪽으로 살리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사유리는 "빌보드까지 갈 수 있게 영어 버젼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방송 최초로 사유리 자작곡 "자전거 타고 싶어"를 공개했고 이를 들은 이수근은 "파인애플을 부른 일본 가수와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사유리는 꿋꿋하게 두곡을 더 불렀고, 이로 인해 썰렁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수근이 기타를 치고 사유리는 리지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자작곡 발표 마무리를 지었다.
서장훈은 "노래가 짧다"고 말하자 사유리는 "광고 노래를 생각해서 일부로 짧게 만들었다"고 대답했다.
사유리는 자작곡 '자전거 타고 싶어요'를 타이틀곡으로 하고 싶다고 했지만, 서장훈과 이수근은 "그건 안돼"라며 단호한 입장을 표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달라고 요청하자 이수근과 서장훈은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