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 신예은 눈물서 정석용 봤다 '충격'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 신예은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한편, 김권을 둘러싸고 서늘한 미스터리가 함께 했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9회에서 이안(박진영)은 과거 사전을 통해 강성모(김권)와 그의 모친과의 모습이 담긴 순간을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봤다.

강성모의 모친은 어린 그에게 감정 표현에 대해 가르쳤다. 이후 이안은 강성모가 강정표현 불문증은 아닌지 의심했다.

하지만 강성모는 즉각적으로 아픔을 느꼈다. 이안은 "왜 감정에 대해 공부하냐. 걱정했다. 형이 엄마와 마주앉아 공부하는 모습을 봤다"라고 털어놨다.

이안은 "엄청 젊고 예쁘더라"라며 "캡처해서 보여줄 수 있다면 좋을텐데. 형도 보고 싶지?"라고 말해 강성모의 감정을 자극했다.

강성모와 이안을 둘러싸고 과거에 대한 미스터리는 한층 깊어졌다. 반면 이안과 윤재인(신예은)은 과거에 갇혀있기 보다는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윤재인과 이안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 데이트를 했다. 윤재인은 이안이 과거 망가진 오르골을 대신해 새로운 것을 선물한 것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했다.

하지만 이안의 눈물을 통해 그의 아버지가 윤태하(정석용)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은지수(다솜)은 강은주의 부검 결과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가짜 강희숙과 강은주가 동일인물인지도 모른다는 결론을 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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