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마약 혐의로 체포 '충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61)가 마약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로버트 할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의 마약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할리는 최근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각종 예능 등에 출연하며 인기 끈 로버트 할리는 미국 태생으로 지난 1997년 한국으로 귀화해 '하일'로 개명했다.

지금도 여러 예능에 출연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MBC '라디오스타' 녹화를 마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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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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