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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멕시코 대표팀 ‘윙어’ 이르빙 로사노(PSV아인호벤트)가 선대 치차리토(웨스트햄)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에 대해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시간) “로사노가 치차리토에게 맨유 이적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면서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로사노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과도 맞붙었던 로사노는 독일 격파 선봉에 서며 큰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서 27경기에 출전해 17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 랭킹 3위에 올라 있다. 로사노에게 네덜란드 리그가 좁아보이는 게 사실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정식 지휘봉을 맡긴 맨유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알렉시스 산체스를 처분하고 그의 자리를 메우는 게 급선무다.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실력파 윙어 로사노까지 가세했다.
로사노도 맨유 이적에 긍정적이다. 이 매체는 “로사노 역시 맨유 이적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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