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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손흥민과 함께 참석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맨시티는 유럽과 영국에서 최고의 팀 중 하나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잘 알고 있고, 매우 거칠고 수준 높은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공격적으로 경기를 지배할 것이다. 빠른 템포로 경기를 하겠다”며 맨시티를 상대로 공격적인 전술을 가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토트넘은 새롭게 완공된 6만 2천석 규모의 새 구장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2-0으로 꺾고 상승세를 탔다. 그리고 손흥민이 49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참석한 손흥민도 “맨시티는 강하지만, 경기를 즐기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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