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원맨쇼' 첼시 아자르, 평점 10점 만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멀티골 원맨쇼로 첼시의 승리를 이끈 에당 아자르가 평점 만점을 받았다.

첼시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66점을 기록,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웨스트햄은 11위다.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과인, 아자르, 오도이, 로프터스-치크, 조르지뉴, 캉테, 에메르송, 루이스,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 케파가 출전했다.

아자르가 날았다. 전반 24분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로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44분에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아자르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아자르는 총 4개의 슈팅 중 3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키패스는 5차례였고, 패스 정확도는 93.6%다.

첼시에선 아자르 다음으로 허드슨-오도이가 7.82점을 받았고, 로프터스-치크는 7.79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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