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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동휘가 영화 '어린 의뢰인'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어린 의뢰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장규성 감독과 출연 배우 이동휘, 유선, 최명빈, 이주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동휘는 "영화라는 게 뭘까라는 고민을 하던 시기에 '어린 의뢰인' 시나리오를 받았다"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 알아야 할 이야기라는 느낌을 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물론, 영화가 재밌고 볼거리도 풍성한 작품도 있겠지만 이 가운데 '어린 의뢰인'은 꼭 필요한 영화라고 느껴져서 고민없이 출연했다"라고 전했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 정엽(이동휘)이 7세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세 소녀 다빈(최명빈)을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감동 드라마다. 지난 2013년 8월 발생한 '칠곡 아동학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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