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와 초대형 재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레시포드가 맨유와 새 계약을 눈앞에 뒀다”면서 “5년간 무려 7,800만 파운드(약 1,161억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래시포드와 5년짜리 장기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21살인 래시포드를 팀 내 에이스로 키우겠단 장기 프로젝트다.
래시포드의 주급은 과거 웨인 루니가 받던 30만 파운드(약 4억 5,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5년이면 1,161억원에 달한다.
현재 래시포드는 주급 8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하지만 2020년 계약이 만료돼 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에게 4배에 가까운 주급 인상을 제안하면서 그를 붙잡을 계획이다.
맨유가 래시포드에게 거액의 주급을 약속하면서 7억원을 받고 있는 고액 연봉자인 알렉시스 산체스는 올 여름 맨유를 떠날 확률이 높아졌다.
반면 맨유는 폴 포그바와 다비드 데 헤아를 잡기 위해 인상된 연봉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