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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1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문제적보스' 에서는 직원 대표로 홍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약회사에 재직하던 시절의 모습이 공개되어 지금과 다른 마른 모습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한때 토니안이 운영하던 회사에서 일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때를 회상하던 홍현희는 "당시에는 자신이 막내라서 토니안 사장님이 챙겨주지 않는 느낌을 받아 딴데가자"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현희가 개그 프로그램을 할 당시에 토니안이 출연한 이후부터 코너가 없어졌다고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홍현희는 한때 다른 회사에서 잠시 계약직으로 근무할 당시 포상휴가로 다들 괌으로 휴가를 갔지만 자신만 계약직이라서 가지 못해 서러웠다고 언급했다.
이날 9년째 정준호가 운영하고 있는 뷔페 레스토랑이 공개되었다.
친동생이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고성철 조리부장과 회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어 일식, 중식, 양식, 베이커리 등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되었고, 조리 부장은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며 요리상태를 확인했다.
정준호는 직원들과 회의때 자신이 출연했던 SKY캐슬을 언급하며 "드라마 방영 이후 레스토랑 매출에 영향을 미쳤나요?"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영업부 직원은 "드라마 이후에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대답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조리부장은 인터뷰에서 "SKY캐슬을 이야기하는게 이젠 지겹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준호와의 회의때는 "SKY캐슬때문에 잘 됐습니다"라고 말하자 정준호는 "그애길 듣고 싶었던 거야"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직원들과의 회의때 정준호는 랍스터 라면을 제안했고, 조리부장은 랍스터가 비싸고 배분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정준호의 제안을 반박했다.
이어 조리부장은 정준호가 직접 라면을 끓이면 사람들이 좋아할꺼라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 파트마다 셰프들이 만든 음식을 서로 시식후에 심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음식을 맛볼 사람들은 손님의 입장이 되기 위해 사복으로 갈아입고 손님처럼 똑같이 식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음식을 맛본 세프들은 "파스타 간이 오늘 다 쎄다"고 시식평을 남겼다.
파스타 맛을 본 파트장은 직원들에게 기존 음식을 걷어내고 다시 볶으라고 언급했다.
이어 라면을 맛본 파트장은 싱겁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누들 파트장 또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정준호 사장이 시식을 위해 레스토랑으로 내려왔고, 직원들은 사장님이 안올줄 알았는데 갑자기 나타나 놀랐다고 언급했다.
정준호도 시식을 위해 그릇에 음식을 담았고, 신메뉴를 맛보기 위해 신메뉴도 그릇으로 옮겼다.
그는 직원들과 함께 앉아서 음식을 시식했고, 신메뉴인 차돌박이 봄나물 냉채를 맛보았다.
직원에게 들어간 재료에 대해 질문했고, 맛을 본 정준호는 "어른신들이 좋아하겠네"라고 시식평을 전했다.
흑미 강황밥을 맛본 그는 "달래간장을 많이 넣으면 맛이 묻힌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신메뉴 주꾸미 채소 꼬치를 맛보았고, 정준호가 "이건 더 익혀야 되는거 아니야?"라고 묻자 다들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바베큐 파트장에게 "굽는데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라며 디테일한 지적을 했다.
이를 본 일식 파트장은 긴장하며 바로 일식 코너로 나와 밥 상태를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준호는 신메뉴인 민물장어 구이를 맛보았고, "맛있네"라며 칭찬하자 바베큐 파트장은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또한 신메뉴 ?c얌꿍을 맛보라고 직원들이 권했고, 맛을 본 정준호는 "약간 매콤하지만 맛있다"라며 예리한 평을 남겼다.
더불어 정준호는 "손님들이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음식을 부탁한다"라며 시식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 케이블 채널 tvN '문제적보스'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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