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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 부모의 구속 여부가 11일 결정된다.
신 씨 부부는 11일 오전 11시, 청주지법 제천지원 2호 법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다. 신 씨 부부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께 결정될 예정이다.
신 씨 부부는 1997년부터 충북 제천 거주 당시, 지인과 친척 등 14명에게 6억 여원을 빌렸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이었던 신 씨 부부는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공항에서 체포 압송됐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던 중 부모의 과거 거액 사기 혐의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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