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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재욱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 첫 도전에도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10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그녀의 사생활' 속 라이언(김재욱)의 천재 아티스트다운 모습은 신인 화가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매료시켰다. 겉모습은 까칠함의 끝판왕인 디렉터이지만 스탕달 신드롬(뛰어난 미술품이나 예술작품을 보았을 때 순간적으로 느끼는 각종 정신적 충동이나 분열 증상)에 빠진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재욱은 등장부터 엄청난 존재감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로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고 없이 들어오는 김재욱의 이중 매력에 시청자들 역시 지루할 틈이 없었다. 미술 전시에서의 아티스트다운 완벽한 모습 뒤에 숨겨진 반전의 모습은 라이언에게 인간미를 더했다.
방을 바꿔달라는 선주(박진주)의 제안에 그녀와 덕미(박민영)의 사이를 오해하고는 깊은 고민에 빠졌고, 혼자만의 착각 끝에 결국 방을 바꿔주는 그의 귀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재미면 재미, 설렘이면 설렘, 김재욱의 냉온을 오가는 매력은 극의 재미를 더했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장르 불문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김재욱이기에 처음 도전하는 김재욱표 로맨틱 코미디는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받아왔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변신의 포문을 연 김재욱의 향후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쏠린다.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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