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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삼성 이원석이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초 2사에서 켈리의 공에 맞은 뒤 흥분하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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