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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과 김재욱이 악연으로 얽혔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2회에서 성덕미(박민영)은 미술관 관장이 된 라이언 골드(김재욱)와 연이은 인연으로 얽혔다.
성덕미는 라이언이 자신과 공항에서 만난 것을 알아챌까봐 노심초사했다. 라이언은 이솔 작가 그림을 구매하려는 사람을 알아내려 했고, 차시안(정제원)을 언급했다.
이에 성덕미는 "저는 아이돌을 잘 모른다. 차시안이나 예쁘게 생긴 남자는 정말 싫다"고 일코를 했다.
라이언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미술관을 운영하려 했다. 이에 성덕미는 반기를 들었고, 라이언은 "그동안 했던 방식으로 계속 할거냐. 자기 생각 없이 계속 그렇게 살거라면 그렇게 해라"라며 빈정댔다.
라이언은 관장 부임 이후 예정된 전시를 취소하려 했다. 이 사실을 안 작가는 미술관 쪽에 내용증명을 보냈고 라이언은 "수석 큐레이터가 작가에 대해서도 모르냐. 당신은 해고다"라고 화를 냈다.
성덕미는 "대외비를 지키지 못한 건 죄송하다. 결과는 같은 거 아니냐"라고 따졌고, 라이언 "내가 말했다면 달랐을 거다. 나가라"라고 했다.
이후 라이언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성덕미를 찾아왔다. 하지만 성덕미는 라이언을 내쳤고, 그의 음료에 커피를 탔다.
라이언은 카페인 알레르기가 있었고, 쓰러졌다. 성덕미를 라이언을 발견해 병원으로 데려왔고 죄책감을 느꼈다. 라이언은 자신을 발견해 데려온 성덕미에 고마움을 느꼈고 사과를 받아줬다.
라이언은 성덕미에게 차시안과의 미팅을 제안했다. 성덕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과의 만남을 앞두고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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