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유이 "최수종과 만나기만 하면 눈물 흘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유이가 선배 최수종과 애틋한 사이임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유이와 차화연이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종영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호흡을 맞췄다.

유이는 "작가님이 처음부터 최수정 선배님과 저를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고 했다"며 "저도 우리가 닮은 줄은 몰랐다"고 했다.

그는 이어 "최수종 선배님과는 후반에 부녀관계가 드러난다. 그래도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었다. 처음에는 선배님도 존댓말을 썼다"라고 했다.

그는 "이후 서로 부녀지간임을 알게되는 장면을 찍었다. 이후부터는 서로 눈만 마주쳐도 울게 되더라. 밥만 먹는 장면인데도 눈이 마주치면 글썽거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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