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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타이거JK가 팬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타이거JK는 1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은 관심과 응원메세지에 정말 날아갈 것 같은 기분입니다. 또한 너무 민망합니다. 한편으로는 팬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것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척수염에 힘들어진 몸상태는 이제는 제 삶의 일부입니다. 아직 완치 방법이 발견되지 못한 희귀병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정말 힘든 시간과 고통을 겪은 많은 분들에 비해 전 운이 좋은 케이스고요"라며 "잘 걷고 뛰고 있고, 그동안 많은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서 혹시 완치로 활동하는듯한 제 활동 모습을 보시고 , 방법을 문의 하시는 분들에게 ... 솔직히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계속 열심히 건강한 생각들로 이겨내고 있는거라는 걸"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 그는 "물론 긍정의 생각들과 사랑만으로 해결되지않는 역경이 있겠지만... 혹시라도 제 글을 보시고 긍정과 사랑의 힘을 얻고 믿어주시면 좋겠다, 쓴 새벽 포스팅이 이렇게 퍼질 줄 몰랐지만. 다시한번 걱정해주신분들 감사드리고. 모두 건강하세요 !!! 전 괜찮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거JK는 1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왼쪽 허벅지 마비 , 소화기 장애. 다시 시작된 배틀. 지금부터는 긍정과 사랑뿐이 내 몸과 정신에 머물수 있다"라며 척수염 재발 사실을 전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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