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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행방 추적당해"…윤지오, 신변 위협부터 대형기획사 대표 제안 폭로까지 [종합]

시간2019-04-12 09:07:46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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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윤지오가 고 장자연 문건을 폭로하면서 겪은 일화들을 비롯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고(故) 장자연이 작성했던 문건을 목격, 증언한 배우 윤지오가 출연해 앵커 손석희와 각종 이야기를 나눴다. 윤지오는 지난해 6월, 지난해 12월 '뉴스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고 장자연이 있었던 술자리에 대해 밝혔던 바 있다. 당시는 익명이었다.

비공개 재판 과정을 묻는 손석희의 말에 윤지오는 "오른손으로 먼저 추행했는지, 왼손으로 먼저 추행했는지, 어느 부위를 먼저 만졌는지 등에 대한 변호사의 질문이 있었다. 솔직히 저에게는 어려운 질문이었다. 잘 기억 못하는 게 일반적일 것이다. 또 추행 장면을 이야기하는데, 피고인 변호사 측에서 소리를 내서 웃더라. 너무 황당해서 '도대체 뭐가 웃기냐'라고 여쭤봤다. 이게 처음이 아니다. 10년 전에도 그랬다. 솔직히 그 피고인에 그 변호사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하며 분위기를 전했다.

윤지오는 자신의 모습을 언론에 공개한 직후 꾸준히 여러 인터뷰 등을 통해 고 장자연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자 윤지오의 이러한 행보를 아니꼬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지적하는 이들이 생겨났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윤지오는 "그 분들은 단 몇 초이지만 저는 댓글을 보면 장시간 아픔을 가지고 산다. 왜 하냐는 질문을 많이 듣는다. 솔직히 그 이유는 생각해본 적 없다.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이었고 언니도 그랬을 것이다. 유서가 아니라 문건인데, 그렇게 포장됐다. 공개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던 건, 10년 동안 이순자라는 가명으로 동일하게 증언을 했지만 바뀐 게 없었다. 제가 공개적으로 나오면서 말에 대한 신빙성이 추가가 되고 명확하게 수사가 촉구되는 점은 개선이 된 것 같다"라고 담담히 전했다.

또한 윤지오는 지난해 '뉴스룸' 전화인터뷰 이후 겪었던 신변 위협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지금 몸이 많이 안 좋다. 머리도 못 감아서 단발로 자른 것이다. 교통사고가 크게 두 차례가 있었다. 근육이 찢어지고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겼다"라며 "제가 책을 쓴다고 밝힌 시점부터 제 행방을 추적하는 분들이 생겨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특정 다수에게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또 그 분들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면 명예훼손으로 걸리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사실이다"라면서 "증언자로 살아간다는 건, 2차 피해가 발생된다"라고 전했다.

고 장자연 문건과 연관된 유력 언론사에게도 연락을 받았다고. 그는 "제가 다니는 교회와 향초를 납품하는 업체가 있는데, 그 곳에 직접 수차례 전화를 하셨다더라. 윤지오 씨와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더라. 교회는 성도 정보를 알려줄 수 없어서 안했는데, 납품 업체 언니는 당황해서 저한테 물어보겠다고 한 거다"라고 밝히며 "공교롭게도 그 때가 JTBC와의 인터뷰 이후다. 하지만 제가 여기까지 온 게 손석희 앵커님과 JTBC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언론에 말해도 되겠다는 확신을 주신 분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윤지오는 자신이 한국을 떠나게 된 계기도 밝혔다. 한 소속사로부터 어떠한 제안을 받았다던 그는 "회사의 규모가 아주 크다. 회장 혹은 대표님이 처음에는 정말 좋은 분인 줄 알았다. 20대 중반이었기 때문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고 좋은 취지로 이야기를 했다"라며 "식사를 하다 '강남권으로 이사를 와라'라고 하셨다. 강남은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거절했으나 '말귀를 못 알아듣네. 집을 한 채 마련해드리겠다'라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해당 인물의 제안에 의구심을 품었다고 전한 윤지오는 "저도 무슨 말씀을 하는지 알았다. 그 분한테 자녀가 있다고 들었다. 실례될 수 있겠지만 저도 분노에 차서 '혹시 따님이 밖에서 이런 질문을 들으시면 아비된 자로서 어떤 기분이 드시겠냐'라고 물어봤더니 노발대발하셨다. 그러더니 '내 딸은 내 딸이고, 넌 너다. 연기자 되고 싶다면서. 그러니까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는 거다. 유명 연예인도 나를 만나려고 하는데 너 따위가 뭐냐고 나한테 그런 말을 하냐'라더라"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인물은 여전히 건재한 유명 소속사 대표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윤지오는 "저도 초반에는 그런 제안을 받지 않았다. 언니 나이가 되기 시작하면서 제안을 들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신적인 고통이 따랐다. 제 탓이라고 생각하면서 우울증이 생겼다. 사람을 잘 보지도 못했다. 제 자신이 초라한 것 같았다. 그 이후로 모든 생활이 힘들었다. 엄마랑 10시간 넘게 통화했다. 엄마가 이상하다고 느끼겨서 제 상태를 보시고 캐나다로 돌아가자고 제안했다. 저도 연기만 했던 사람이라 연기가 아니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캐나다로 돌아가게 됐다"라고 한국을 떠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인터뷰 말미, 윤지오는 증인들에 대한 신변보호가 철저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비영리단체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상의 빛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했다. 이 단체는 제 5대 강력범죄에 속하지 않는 증언자, 목격자, 제2의 피해자들이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시설로, 24시간 경호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윤지오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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