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농구 국가대표 출신 이승준이 포함된 팀 에너스킨이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관한 3X3 아시아 퍼시픽 슈퍼 퀘스트 2019에 출전했지만, 예선 탈락했다.
이승준, 오종균, 김동우 등으로 구성된 팀 에너스킨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3X3 아시아 퍼시픽 슈퍼 퀘스트 2019에 출전했다. 강호 몽골, 뉴질랜드와 한 조에 속한 팀 에너스킨은 예선에서 2패를 당했다.
하지만 팀 에너스킨은 대회에 앞서 현지에서 고아원과 필리핀 한국 국제 학교 등을 방문해 일일 농구 특강, 스포츠 물품 및 식품 전달 등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3X3 아시아 퍼시픽 슈퍼 퀘스트 2019 일정을 마친 팀 에너스킨은 이승준, 이동준, 오종균, 김동우, 장동영 등으로 선수 구성을 재편했다. 또한 새로운 팀명인 무쏘로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에 참가한다.
이승준, 김동우는 지난 시즌 아쉽게 버저비터를 맞아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이승준과 김동우는 이후 이번 시즌을 대비해 훈련에 열중,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준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3X3 농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하와이에서 재활을 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장동영과 오종균 역시 KBL 선수 출신으로 무쏘의 득점력 향상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는 오는 5월 19일 고양 스타필드 중앙 아트리움에서 개막한다.
[무쏘. 사진 = 3대3농구연맹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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