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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12일 "13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걸그룹 ‘그레이시’의 예나(20)와 신영(20)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키움은 "시구는 예나가 하고, 시타는 신영이 맡는다. 클리닝타임에는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을 펼친다"라면서 "예나와 신영은 1군 경기뿐만 아니라 오후 1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진행하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도 시구와 시타를 한다. 1군과 퓨처스팀의 홈구장이 서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고, 같은 날 홈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고양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예나와 신영은 “고척과 고양에서 펼쳐지는 두 경기 모두 시구와 시타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많은 관중 분들 앞에 서게 돼 긴장이 되지만 열심히 연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고양 히어로즈가 우승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 저희 그레이시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키움은 "이날 패밀리 데이를 맞이해 경기 종료 후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그라운드 키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그레이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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