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은 유력한 올해의 선수 후보 중 한명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가디언은 12일(한국시각) '손흥민은 스털링, 판 다이크와 함께 3명의 유력한 올해의 선수 후보'라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다. 손흥민은 꾸준하고 압박이 가해지면 활약을 펼친다'고 덧붙였다.
특히 '손흥민은 기술적인 능력과 멘탈 부분에 있어 특별한 선수다. 웃는 얼굴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고 믿기 어려운 골들을 성공시킨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많은 압박감을 극복한다. 손흥민은 슈퍼히어로'라며 '케인의 공백이 발생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이 필요로 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의 새 구장인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역사적인 첫 골을 터트린 선수로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최근 2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UEFA가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된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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