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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듀오 훈스가 봄의 설렘을 담은 신곡을 발표했다.
훈스는 12일 정오 새 싱글 '알게 모르게'를 발매했다.
신곡 ‘알게 모르게’는 편한 친구라고 만 생각했던 ‘여사친’에게 갑작스럽게 호감을 느낀 후의 설렘과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곡이다.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경쾌한 기타 선율은 보컬 이상훈의 따뜻한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2019년 완연한 봄의 포근함을 선사한다.
특히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어쿠스틱 콜라보의 ‘묘해, 너와’, 딕펑스 ‘VIVA 청춘’ 등 섬세한 표현과 노랫말로 대표되는 싱어송라이터 심현보가 작사를, ‘얘가 이렇게 예뻤나’ ‘단짠단짠’ 등 훈스의 대표곡을 탄생시켰던 박근태 프로듀서가 작곡을 맡아 훈스의 달콤한 매력을 극대화 했다.
보컬 이상훈, 키보드 이종훈으로 구성된 훈스는 지난해 3월 ‘우리라고 쓰고 싶어’를 시작으로 ‘얘가 이렇게 예뻤나’ ‘단짠단짠’ 등을 발표하며, 20대 초반 청춘들의 풋풋한 ‘썸’와 달콤한 연인 사이의 사랑 노래를 자신들만의 이야기로 선보여 호평을 받아왔다.
[사진 = 프론트데스크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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