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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투병 소감을 전했다.
유상무는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 2년째 되는날. CT, 암 검진으로 다시 찾은 병원. 그동안 나보다 더 가슴졸인 울 아내"라고 남겼다.
그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일주일. 수없이 많은 생각들을 하게된다. 부디. 제발. 아무일없이. 건강할 수 있기를. 건강할땐 왜 몰랐을까. 소중함을. 행복함을. 감사함을"이라고 털어놨다.
유상무는 "이제 한사람의 남편. 가장으로. 더 간절해진다. 내가정을. 내사람을.곁에서 지킬 수 있도록. 건강을 허락해주세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했다.
[사진 = 유상무 인스타그램]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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