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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서민정이 그룹 방탄소년단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서민정은 12일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너무나 떨리는 모습이 사진에도 그대로 남아있다"고 적었다. 실제로 사진 속 서민정은 방탄소년단 멤버들 곁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수줍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민정은 이날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미국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통역 역할을 맡았다. 그 인증 사진이다.
서민정은 "방송국에서 혹시 방탄소년단 분들이 너를 아냐고 물을 때 '나는 방송 안한 지 너무 오래 되었고 나이도 그들보다 많아서 절대 모를 거다'라고 했는데 오시자마자 팬이라고 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 마음 가득한 방탄소년단 분들이 중학생 때 TV에서 봤었다고. 눈물날 뻔했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전 세계 컴백했다.
▲ 이하 서민정 인스타그램 전문.
너무나떨리는 모습이 사진에도 그대로 남아있다...촌스런 내얼굴 ㅋㅋㅋ
#BTS #방탄소년단 새앨범 발표후 첫방송 #시리어스액스엠 에서 7시 생방송을 위해 새벽 3:30에 일어나 예진이 학교갈 준비 해놓고 어둠을 뚫고 도착....
나에게도 미국 방송 첫 데뷔...2일전 라디오에서 BTS 분들 오신다고 들르겠냐고 했는데 스튜디오까지 들어가게 해주시구.....
방송국에서 혹시 방탄소년단분들이 너를 아냐고 물을때 나는 방송안한지 너무 오래되었고 나이도 그들보다 많아서 절대 모를거다 라고 했는데 오시자 마자 팬이라고 해주시구.....배려해주시는 마음 가득한 방탄소년단 분들이 중학생때 티비에서 봤었다구....눈물날뻔했다....
모두가 방탄소년단을 모시기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하고 설레어할만큼 월드스타인데도 방송 다끝나고도 너무수고하셨다고 남아서 인사도 해주시고 정말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지만 순수하고 겸손한 모습에 감동받은 아침....#boywithluv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듬뿍 받으세여 #Jimin #RM #V #Jungkook #Jhope #Jin #Suga
[사진 = 서민정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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