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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야노 시호의 통역사 우지석이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2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에선 야노 시호가 요가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스타는 의외의 순간 탄생했다. 이날 야노 시호의 통역을 맡은 통역사 우지석이다.
당초 야노 시호의 요가 수업에선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안유진이 따라 배우는 시간을 가졌는데, 정작 안유진이 요가를 수월하게 따라오지 못한 것. 이때 옆에 서 있던 통역사 우지석에게 야노 시호가 함께할 것을 제안했고, 우지석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거뜬히 요가 동작을 해냈다.
이후에도 우지석은 야노 시호의 난이도 높은 요가 동작도 소화해내며 야노 시호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감탄하긴 마찬가지였다.
특히 우지석은 야노 시호가 "아내에게 이 요가도 알려주세요"라고 하자 "아내가 없어요. 소개시켜 주세요"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여자친구도 없다는 우지석의 말에 야노 시호는 시청자들을 보며 "선생님 멋지다"며 SNS 계정에서 우지석을 찾아줄 것을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이같은 방송 후 실제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우지석'의 이름이 1위까지 치솟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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