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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권창훈이 활약 중인 프랑스 리그앙 디종의 경기에서 일부 관중의 인종 차별 발언으로 흥분한 선수가 항의하면서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디종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가스통 제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19시즌 리그앙 아미앵과의 경기를 치렀다.
사건은 후반 33분 발생했다 양 팀 서수들이 갑자기 경기를 중단하고 터치라인에 모였고, 아미앵 주장인 프랭스 구아노가 상대 관객으로부터 흑인을 조롱하는 ‘원숭이 소리’를 들었다며 주심에게 경기 중단을 요청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구아노는 “이제 안 뛰겠다. 우리 모두 라커룸으로 들어가겠다”며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디종 구단은 구아노가 지목한 관중을 체포했으며, 리그앙에서도 추가 조사를 할 계획이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권창훈 후반 40분 교체로 들어갔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강등권인 18위에 처져 있는 디종은 이날 아무 소득 없이 0-0으로 비겼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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