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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킹캉'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침묵이 계속되고 있다. 6경기 연속 무안타로 어느덧 타율이 .108까지 떨어졌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등장했지만 스탈링 마르테의 2루 도루 실패로 2사로 바뀐 강정호는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6구째 타격한 것이 유격수 땅볼로 이어졌고 6회초 2사에서는 6구째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피츠버그가 3-2로 역전한 8회초 1사 1루에서도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연장 10회초 콜린 모란과 교체됐다. 대타로 나온 모란은 우중월 3점홈런을 터뜨려 팀에 6-3 리드를 안겨 강정호와 대조를 보였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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