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을 놓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최정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혼자 산다'에 제가 나와요. 별 일이죠. 많이 내려놓고 찍게 되었어요"라고 적으며 웃음을 자아낸 뒤 "시청 중에 가끔씩 이 사진을 보시면 마음이 안정 되실 거예요"라고 덧붙이며 공연 중인 자신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밤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최정훈이 등장해 레트로 라이프의 진수를 선보였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시적인 감성이 가득한 가사를 보유한 밴드의 수장답게 최정훈은 독특한 일상을 자랑했다.
그는 밴드 지하 연습실에서 생활하며 수려한 외모와 달리 '짠내'를 유발하는가 하면, 2G폰 및 MP3플레이어 등 이제는 과거가 된 물품들을 사용하며 시청자들을 추억 속으로 이끌었다. 독보적인 예술 세계에 시청자들은 반전 매력이라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사진 = 최정훈 인스타그램,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