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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 개그맨 이용진과 이진호가 출연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에 이용진과 이진호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멤버들은 "식사는 모르겠지만 재미는 굉장히 있겠다"며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용진은 "'놀토' 두 번째 출연이다. 처음 나왔을 때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 들었다. 오늘 다시 한 번 시청률을 경신해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호는 특이하다. 돌발적인 행동을 많이 한다"고 말했고, 실제로 이진호는 갑자기 매미 소리를 내는 등 느닷없는 개인기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에도 솔직한 입담으로 이날 웃음을 책임지던 이용진과 이진호는 본격적인 받아쓰기에 돌입하자 엄청난 실력을 발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받아쓰기에서 두 사람은 정답 최다 근접자 자리를 위협했고, 기대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반전 활약에 멤버들은 "말도 안 된다", "자존심 상한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출연한 엑소 첸도 "이 노래 가사를 본 적 있다"며 받아쓸 부분을 추리해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논리정연한 첸의 추리를 들은 멤버들 사이에서 "설득력 있다", "스토리 라인이 너무 좋다", "대박이다" 등 기쁨의 환호가 터진 것. 이어 첸은 정답존을 향하면서 먹방 BJ 입짧은햇님을 바라보며 뿌듯한 듯 미소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첸은 그동안 엑소 활동으로 앨범 작업, 공연, 해외 투어만 하다 간만에 예능에 출연, 놀이공원에 온 아이처럼 행복해하다가 돌아갔다"고 전해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녹화부터 제작진이 마련한 새로운 힌트가 도입돼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이 밖에도 이용진과 이진호의 개인기 향연이 펼쳐지며 녹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13일 오후 7시 35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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