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잇' 노정의, 아픈 과거를 간직한 소녀↔러블리 뿜뿜 보조개 요정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노정의가 극과 극 온도차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노정의는 OCN 토일 오리지널 ‘킬잇(Kill it, 이하 '킬잇')’에서 고등학생 건물주 강슬기로 변신, 통통튀는 귀여운 매력과 깨알 재미를 유발하는 대사들로 매주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드라마 전개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강슬기(노정의 분)의 숨겨진 아픈 과거와 함께 김수현(장기용 분), 도현진(나나 분)과의 특별한 인연까지 공개되며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온냉(溫冷)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는 노정의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먼저 눈이 시릴 정도로 차가움을 내뿜고 있는 노정의는 ‘킬잇’ 속 강슬기의 슬프고도 가슴 아픈 내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큰 눈망울에 가득 맺힌 눈물과 분노가 서린 표정은 강슬기의 가슴 아픈 과거를 그대로 보여주는듯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렇듯 노정의는 할아버지의 죽음 이후 강슬기가 느껴왔을 외로움과 상처들을 진정성 있는 눈빛과 표정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반면 이어진 스틸에서는 노정의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넘쳐흐른다. 그는 쉬는 시간에도 ‘킬잇’에 함께 출연 중인 강아지 그레이를 어루만지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촬영장 밖에서도 강아지와 귀여운 케미를 이어가고 있는 노정의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물들였다. 더불어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보조개 미소를 띠고 있는 또 다른 스틸에서는 귀여움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뿜어내며 주위를 환하게 밝혔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노정의가 출연하는 OCN 토일 오리지널 '킬잇' 7회는 오늘(13일) 밤 10시 20분 방송한다.

[사진 제공: OCN '킬잇(Kill it)']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