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박종훈(28, SK)이 KIA를 만나 호투를 펼쳤다.
박종훈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2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첫 승 요건을 갖췄다.
박종훈이 시즌 4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전 기록은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1.72. 최근 등판이었던 7일 인천 삼성전에선 4이닝 2실점(1자책)으로 첫 승에 실패했다. 지난해 KIA 상대로는 4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8.05로 좋지 못했다.
이날은 달랐다. 탁월한 범타 유도 능력으로 손쉽게 매 이닝을 헤쳐 나갔다. 1회 1사 후 류승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안치홍-최형우를 범터 처리했고, 2회 1사 후 이창진의 안타는 박준태의 병살타로 지워냈다.
3회부터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며 빠르게 5이닝을 소화한 것. 5회까지 투구수는 52개에 불과했고 타선의 득점 지원까지 더해져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다.
6회에는 선두타자 김민식에게 안타를 맞아 11타자 연속 범타가 좌절됐지만 박찬호-최원준-류승현을 연달아 범타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첫 실점은 7회에 나왔다. 2사 후 이범호에게 던진 직구가 가운데로 형성되며 좌월 솔로포로 연결된 것. 후속타자 이창진에게 2루타를 맞고 계속해서 흔들렸지만 박준태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박종훈은 4-1로 앞선 8회초 서진용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80개였다.
[박종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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