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경남FC가 조던 머치의 퇴장 악재에도 상주 상무와 비겼다.
경남은 13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 상주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은 머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김승준의 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경남은 승점 8점으로 6위를 유지했고, 상주는 승점 11점으로 4위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상주가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20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머치가 발로 박용지의 가슴을 찼고, 비디오판독(VAR) 결과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그리고 상주는 신창무가 차 넣었다.
수적 열세에 놓인 경남은 후반 28분 이광선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흐르자 김승준이 쇄도하며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결승골을 넣기 위해 공방전을 펼쳤지만, 1-1 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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