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KIA가 기적 같은 역전을 이뤄냈다.
한승택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2차전에 대타로 출전해 짜릿한 역전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2-4로 뒤진 9회초 2사 만루서 김민식의 대타로 등장한 한승택은 2B2S에서 SK 마무리 김태훈으 143km 투심을 제대로 공략해 좌월 역전 만루포를 때려냈다. 비거리는 115m. 시즌 첫 홈런이었다. 이는 시즌 1호, KBO리그 통산 52호, 개인 1호 대타 만루포이기도 했다.
KIA는 한승택의 홈런으로 9회 6-4로 경기를 뒤집었다.
[한승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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