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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열혈사제' 구벤저스가 고자예프 덕에 비밀 금고에서 탈출했다.
13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에서는 김해일(김남길)을 포함한 구벤저스가 비밀금고에서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중권(김민재)에게 김해일이 금고에 들어가겠다고 말했고, 장룡(음문석), 황철범(고준)과 구벤저스는 모두 비밀 금고에 갖혔다. 황철범은 자신을 배신한 박경선(이하늬) 검사에게 삐진듯한 모습을 보였고, 김해일은 "에이씨 괜히 들어왔어"라고 말했다.
또한 이중권은 돈을 싣은 차량을 타고 도망가다가 자신들을 미행하는 차를 보고 차를 멈춰세웠다.강력팀은 이중권의 일당들이 자신의 존재를 알아챘다는 것을 알고 차를 후진하며 도망갔다.
금고에 갇힌 구벤저스는 산소가 점점 부족해지면서 단체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고에 갇힌 사람들이 산소 부족으로 하나둘씩 쓰러졌고, 설사화를 먹은 장룡은 계속 설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산소부족으로 인해 환각에 빠지면서 서승아(금새록)와 구대영(김성균)은 정신나간 듯이 웃었다.
김해일이 "벗어나게 해주시옵소서"라고 기도를 하자 갑자기 진동이 울리며, 문이 부셔지기 시작했다. 문을 도끼로 부순 사람은 블라디미르 고자예프(김원해)로 금고를 털기 위해 그동안 땅을 파왔던 것이다.
그러나 고자예프는 금고에 감힌 구벤저스를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해일과 강력반은 고자예프가 파놓은 길로 탈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철범은 기용문(이문식)이 금고 돈을 훔치려했던 전략을 눈치채고 기용문에게 "가만두지 않겠다"고 화를 냈다. 이어 황철범은 박경선 검사에게 이중권이 강석태 부장(김형묵)도 배신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사진 = SBS '열혈사제'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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