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최주환의 복귀가 늦춰질 전망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시즌 3차전을 앞두고 2군에 있는 내야수 최주환의 상태를 전했다.
최주환은 시범경기서 내복사근에 부상을 입으며 시즌 출발이 늦었다. 지난 7일 잠실 NC전에 앞서 엔트리에 등록됐고 그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습 도중 옆구리에 다시 불편함을 느끼며 나흘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최주환은 최근 옆구리 쪽 통증이 재발했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2일 구단 지정 병원에서 다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김 감독은 “아직 통증이 있다고 들었다. 근육 쪽에 미세하게 혈액이 고여 있는 상태다”라며 “재검진 결과를 보고 운동 스케줄을 잡는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최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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