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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마침내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LA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6연패에서 탈출한 다저스는 9승 8패로 5할대 승률을 유지했다. 밀워키는 10승 6패.
다저스는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8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스트리플링은 시즌 첫 승을 거뒀으며 자신의 시즌 평균자책점을 2.92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8회까지 투구수는 88개였으나 다저스는 9회초 하이메 슐츠를 마운드에 올렸다.
타선의 움직임도 활발했다. 1회말부터 알렉스 버두고의 2타점 좌중간 적시타가 터졌고 2회말 작 피더슨의 우월 솔로홈런(시즌 6호), 3회말 맥스 먼시의 우전 적시타와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우중간 적시타가 나오면서 다저스가 6-0으로 달아났다. 버두고의 5회말 우중월 솔로홈런(시즌 3호)은 쐐기포나 다름 없었다.
다저스는 오는 16일부터 신시내티 레즈와 일전을 치른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복귀전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투구하는 로스 스트리플링.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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