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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첼시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리버풀은 1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첼시에 2-0으로 이겼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26승7무1패(승점 85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첼시를 상대로 피르미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네와 살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케이타, 파비뉴, 헨더슨은 중원을 구성했고 로베르트손, 판 다이크, 마팁, 아놀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벡커가 지켰다.
첼시는 윌리안, 아자르, 오도이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로프터스-치크, 조르지뉴, 캉테가 허리진을 구축했다. 도스 산토스, 루이스, 루디거,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아리사발라가가 출전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리버풀은 후반 6분 마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마네는 헨더슨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8분 살라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판 다이크의 로빙 패스를 오른쪽 측면에서 이어받은 살라가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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