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전 프로야구선수 이승엽이 타이거 우즈의 우승소식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승엽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즈형이해냈다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앞으로도 그의 인생을 응원한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이승엽이 타이거 우즈가 우승하는 장면을 방송 캡처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타이거 우즈는 1975년생, 이승엽은 1976년생이다.
이에 앞서 우즈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7475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00만달러)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마스터스 통산 5회 우승, 11년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개인통산 81승째를 챙기며 이날 공개된 세계랭킹도 수직 상승했다. 지난주 12위서 6위로 6계단 뛰어올랐다.
이승엽은 현재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을 운영 중이며 KBO 기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이승엽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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