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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뉴캐슬이 사우스햄튼에 승리를 거뒀다.
뉴캐슬은 2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에 3-1로 이겼다. 뉴캐슬의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뉴캐슬의 페레즈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뉴캐슬은 2연승과 함께 11승8무16패의 성적으로 리그 12위를 기록하게 됐다.
뉴캐슬은 사우스햄튼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27분 페레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하이든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페레즈는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뉴캐슬은 전반 31분 페레즈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페레즈는 론돈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로 밀어넣어 사우스햄튼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사우스햄튼은 후반 14분 레미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기록했다. 이후 뉴캐슬은 후반 41분 페레즈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레즈는 리치에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해딩골로 마무리했고 뉴캐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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